최근 주식시장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우량 지주회사 및 고성장 실적호전 종목군들의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LG, GS, 두산, STX 같은 우량 지주회사를 비롯,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LG필립스LCD, 현대중공업 등 강력한 시세를 분출했던 종목군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 폭발적 실전호전 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고성장 핵심실적주라는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와 관련 "우량 지주회사와 고성장 핵심실적주의 경우, 주식형펀드 전성시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의 대표적 선호 종목군으로서, 고성장 실적호전 기대와 함께 꾸준한 주가상승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둬야 할 핵심종목군"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전일 종합지수의 급락과 함께 2000P대의 지지를 이탈하며 핵심실적주에 대한 절호의 저가 매수 기회가 도래한 만큼, 우량 지주회사와 고성장 핵심실적주,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종목군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 맥락에서 미스터문은 "폭발적 실적호전은 물론, 마지막 남은 절대 저평가 지주회사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갖추고 있는 한진과 직접 주식투자 인구 증가에 따른 온라인매매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인 키움증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한진은 대한항공의 지분을 10% 가까이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GS홈쇼핑 지분 4.31%, 한진해운 지분 0.48% 등 상장회사 지분만 7000억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등 상장/비상장 주식보유가치만 1조원 이상인 우량 지주회사로서, 현재 보유중인 주식가치와 한진의 영업가치를 고려할 때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 1조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강력한 시세분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6만원대에 머물고 있는 한진의 주가는 터무니 없는 절대 저평가 상태로서, 단기 8만원, 중장기적으로는 12만원 이상을 목표로 적극 공략해 볼만한 핵심 승부주라는 것.
미스터문은 또한 키움증권 역시 증권사의 신용융자 한도 자율화 방침과 관련,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음은 물론, 온라인매매 시장의 최강자라는 점에서 제2의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폭발적 급등파동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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