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WTI 배럴당 95.46달러 거래

입력 2007-11-09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FRB의 미 경제둔화 전망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91달러 하락한 배럴당 95.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45달러 내린 배럴당 92.7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법정 공휴일(Deepavali)로 가격이 발표되지 않았다.

미 FRB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 성장이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금년 4/4분기 이후 2008년까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버냉키의 경제둔화 발언으로 인해 유로화대비 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며, 일부에서는 12월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예상했다.

IMF는 최근 고유가 상황은 공급 차질보다는 석유 수요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북해 유전은 폭풍 예보로 인해 일일 약 54만 배럴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금요일 생산이 재개 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98,000
    • -0.84%
    • 이더리움
    • 4,051,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97,200
    • -2.41%
    • 리플
    • 4,104
    • -2.15%
    • 솔라나
    • 288,200
    • -1.91%
    • 에이다
    • 1,157
    • -2.53%
    • 이오스
    • 954
    • -3.54%
    • 트론
    • 362
    • +1.69%
    • 스텔라루멘
    • 518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0.08%
    • 체인링크
    • 28,450
    • -1.08%
    • 샌드박스
    • 590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