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9일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제2회 파란마음 파란세상 글쓰기ㆍ그림 그리기 공모대회'의 최종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오일뱅크에 따르면 글쓰기 부문에서는 충남 서산시 명지초등학교 1학년 구본원 군이 응모한 '반장 아줌마',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충북 충주시 중앙초등학교 1학년 조유진 양의 '가벼운 지구'라는 그림이 대상을 차지했다.
오일뱅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어린 시절부터 자연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세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지구환경이 지켜져야 한다는 마음들이 작품 속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240편의 창작 글과 500 여 편의 창작그림이 접수돼 대상 외에도 파란마음상, 파란세상상, 파란하늘상에 각 5편씩 모두 30편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노트북과 전자사전, 닌텐도DS, 미니PMP 등이 상장, 상패와 함께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