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해인아이앤씨는 9일 해외 계열사인 중국 ‘대련-해인청다청결에너지개발유한공사’ 가 260억원의 메탄올 청결에너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체결된 대체에너지 공급 계약은 인민폐 2억1백6십만위엔(한화 약 244억원)으로 월1만2천톤씩 3개월간 공급될 예정이며, 1톤당 판매가액은 인민폐 5600위엔(한화 67만7600원)으로 ‘광동성 조경시 에너지 교통무역 회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인아이앤씨가 생산 공급하게 될 대체에너지는 메탄올 고청결 휘발유로서 중국내 합작법인인 ‘대련-해인청다청결에너지개발유한공사’에서 2008년 1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인아이앤씨측은 “중국 내에서는 이러한 대체연료 개발 및 사용이 합법적이며 특히 해인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대체에너지는 그 순도와 품질 면에서 중국 질량감독국의 테스트를 통해 허가를 받은 고순도,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직 대표는 “현재 해인아이앤씨는 한중 합작법인인 대련-해인청다청결에너지개발 유한회사의 자본 출자를 통해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2008년도에는 해인의 본사업과 계열사들의 실적을 합해 충분히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