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인한 계란과 계란가공품 수입이 올해 들어 1300톤을 넘어섰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계란·가공품 수입실적은 15일까지 신선란 638톤, 난가공품 703.7톤 규모로 집계됐다. 가공품 수입량을 품목별로 보면 난황건조 0.9톤, 난황냉동 97.9톤, 전란건조 111.9톤, 전란냉동 266.6톤, 난백분 19.4톤 등으로 나타났다.
전란은 달걀 전체, 난황은 노른자, 난백은 흰자를 말한다. 난액은 건조(전란분, 난황분, 난백분 등), 냉동(전란냉동, 난황냉동 등), 삶기(열가열성형제품)로 가공해 수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