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켓몬고 화면 캡처)
나이앤틱이 17일(한국시간) 오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 가운데, 업데이트를 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포켓몬고 업데이트 이후 ‘네트워크 에러’ 메시지가 지속되거나 로딩속도가 느려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
나이앤틱은 이날 ‘포켓몬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성도지방 2세대 포켓몬’ 80여 종을 추가하고 ‘나나열매’ 등 새로운 도구도 선보였다. 또한 야생 포켓몬을 만나면 열매와 몬스터볼도 화면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X)도 개선했다.
하지만 이날 대대적인 포켓몬고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포켓몬고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너무 느려졌다. 로딩되는거 기다리다가 늙어죽겠다", "포켓몬고 업데이트 하고 나서 접속 상태가 너무 안좋은데", "포켓몬고 업데이트 했더니 나만 안되는게 아니었네. 화면도 하얘서 안나오고, 렉도 엄청 거리네", "포켓몬고 업데이트 하니 '네트워크 에러' 메시지가 지속되네요. 나이앤틱~ 어서 문제 해결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