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는 작년 영업이익이 4억6400만 원으로 201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매출은 496억6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51% 감소했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비용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룬 성과”라며 “올해 다양한 신규 제품 출시와 공공사업부문 강화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1998년 설립된 PC제조업체로 지난 9월 창립 28년 만에 CI를 변경하면서 게이밍 브랜드를 런칭하고 하이엔드급 PC를 기획하는 등 기존 PC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자회사들을 통해 4분기부터 VR, 대형TV, 홈CCTV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