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권협회, 금융채권관리사 양성 시스템 구축

입력 2007-1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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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채권협회는 온, 오프라인의 채권관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채권관리의 개념에서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채권관리의 기초적인 법률지식의 습득 등을 통해 채권전문가로서 각종 집행 및 소송진행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또 채권관리인력파견 사업을 전개하기 하고 향후 명실상부한 채권관리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각 특수대학에 금융채권관리학과를 신설하여 우수한 채권관리인력창출 등의 비전을 세우고 있다.

한국금융채권협회는 지난 97년 제정된 자격기본법에 근거, 금융채권관리사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금융채권관리사는 금융거래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부실채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부실채권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권관리 업무로 재무구조의 안전성확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배출된 금융채권관리사는 한국금융채권협회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14회에 걸쳐 2만 여명의 금융기관 응시자와 1777명 정도가 채권관리전문가로 채권추심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금융채권협회는 채권관리의 신속, 저비용, 고효율의 전국적이고 안정적인 거소지 확인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도는 지역적인 거리로 인한 채무자의 소제지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 채권관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 채권관리전문가로 전국에 안정적인 망을 구축했다.

채권자가 제시한 채무자의 거소지에 대한 사실관계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로써 채권관리의 시간 및 비용의 과다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거소지 확인사업 시스템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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