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과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났다

입력 2007-1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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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Korea(대표 이영철, www.autoworld.co.kr)는 최근 방한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방한 시 의전 차량으로 캐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클 코어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모든 공식 행사에 캐딜락 DTS와 에스컬레이드를 사용했다.

명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디자이너이면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수석디자이너이기도 한 마이클 코어스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 보그지가 선정한 ‘20년간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의 한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는 '마이클 코어스'의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내한했다.

캐딜락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전 세계 대통령 공식 차량으로 확고한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과 도널드 트럼프 역시 이 차량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대담하고 선이 굵은 디자인에, 스포츠카 같은 놀라운 기동력 그리고 돌아다니는 응접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편안한 실내와 편의 장치, 축구스타 웨인 루니는 23톤 트럭과의 충돌사고에서 무사한 덕분에 이 차를 재 구매했을 정도다.

뉴욕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기획하고 진행자로 나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온스타일 TV)를 통해 한국 대중에게도 친숙한 디자이너이다.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들에게 패션계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서바이벌 형식의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마이클 코어스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그만의 진솔한 언변으로 인기를 끌었다.

GM Korea 이영철 대표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와 캐딜락은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최상의 브랜드라는 흥미로운 공통점 외에도,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세련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러한 좋은 기회를 활용해 차량을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캐딜락은 성능과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캐딜락의 이러한 특징을 더욱 활용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품 이미지에 걸맞은 셀리브리티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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