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9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일보다 0.74%(1.85포인트) 오른 25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반전키도 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할 수 있었다.
전일 올해 들어 사상최고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 97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906계약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 전환해 1643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돼 차익거래가 281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52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286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5만307계약으로 전일보다 9476계약이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427계약이 줄어든 8만5724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