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의 신탁업 겸영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탁업을 겸영하는 증권사는 11개사에서 13개사로 증가하게 됐다.
한편 금감위는 (가칭)국제자산신탁㈜의 부동산신탁업을 인가했다.
국제자산신탁은 유재은씨가 최대주주(31%)이자 대표이사로 있으며, 우림건설(13.9%)과 제주은행(13.4%), 우리은행(9.9%), 대구은행(9.9%), 메리츠증권(9.9%), 한양증권(9.9%)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부동산신탁업 인가로 부동산신탁회사는 8개사에서 9개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