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합류 이대호 "대표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기대로 바꾸겠다"

입력 2017-02-17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이대호가 첫 훈련에 나섰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기가와 구장에 도착해 대표팀 숙소에서 옷만 갈아입고 곧바로 훈련장으로 향했다.

이대호의 대표팀 합류 소식에 김인식 감독도 환한 얼굴로 반겼다.

그동안 일본과 미국 등 5년 간의 국외 생활을 마치고 롯데 자이언츠와 4년 150억 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다 일본으로 건너왔다.

이대호는 이날 대표팀 합류 첫 훈련을 마친 뒤 "한국에서 이틀을 쉬고 일본으로 와서 몸 상태는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렇게 나이가 들었는데도 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나이가 들어 책임감은 더 커졌다. 한국에서 WBC 1라운드가 열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대호는 "대표팀을 향해서는 늘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이번에도 우려를 기대로 바꾸겠다"며 이번 WBC 대표팀이 사상 최약체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2,000
    • -4.46%
    • 이더리움
    • 4,66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5.72%
    • 리플
    • 1,891
    • -8.07%
    • 솔라나
    • 322,400
    • -7.94%
    • 에이다
    • 1,296
    • -10.93%
    • 이오스
    • 1,143
    • -1.89%
    • 트론
    • 270
    • -7.22%
    • 스텔라루멘
    • 626
    • -1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6.19%
    • 체인링크
    • 23,300
    • -10.49%
    • 샌드박스
    • 883
    • -1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