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 부산 소녀상 입장차 여전

입력 2017-0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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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갈등의 타개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다.

소녀상에 항의하며 본국으로 돌아간 주한 일본대사의 도쿄에서 서울로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본의 월드콘퍼런스센터의 회담장 밖에서 악수한 뒤 방으로 들어가 회담에 들어갔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데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달 9일 본국으로 돌아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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