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서브프라임' 여파 공동대응

입력 2007-11-09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경색 발생 배경 및 대처 현황 규명"

세계 각국의 금융감독 당국들이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촉발된 국제 신용경색 해결에 공동대응에 나섰다.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증권위원회국제기구(IOSCO) 산하 기술위원회는 8일 도쿄에서 소집된 4차 회동을 끝내면서 신용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IOSCO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증권감독당국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프라다 특별위원장은 "신용경색이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금융당국과 시장이 제대로 대처했는지 등을 규명해 향후 또다른 위기가 오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신용평가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IOSCO는 지난 4월 신용평가업계의 '이해 갈등'을 규명하기 위한 별도 특위도 구성한 바 있다.

기술위원회는 특위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 금융안정포럼과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20,000
    • +1.49%
    • 이더리움
    • 2,82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2.57%
    • 리플
    • 3,560
    • +4.25%
    • 솔라나
    • 196,100
    • +5.71%
    • 에이다
    • 1,088
    • +2.45%
    • 이오스
    • 736
    • -1.08%
    • 트론
    • 326
    • -0.61%
    • 스텔라루멘
    • 405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0.08%
    • 체인링크
    • 20,440
    • -0.39%
    • 샌드박스
    • 416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