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가 사용하는 클럽은?

입력 2017-0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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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골프클럽과 용품 연장 계약

▲전인지와 김진호 삼양인터내셔널 전무이사
▲전인지와 김진호 삼양인터내셔널 전무이사
‘8등신 미녀’전인지(24)가 핑골프클럽과 후원을 연장했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당시부터 핑 골프클럽을 사용했다.

전인지는 “현재 쓰고 있는 핑클럽은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라며 “올 시즌부터는 아이언을 기존 사용하던 i아이언에서 i200아이언으로 교체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타구감이 마음에 든다. 2017 시즌도 핑클럽과 함께 LPG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새로 나온 G LE 여성용드라이버를 보며 “랩소디 모델이었던 바비인형 컨셉이 다시 생각난다”며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국내선수 중 핑 골드퍼터 (핑퍼터로 우승시 똑 같은 제품을 금으로 만들어주는 선물)를 제일 많이 보유한 선수로 총 12개의 퍼터를 소장중이다. 그 중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시엔 헤드전체가 순금으로 만들어진 퍼터를 미국 존 솔하임회장에게 직접 선물받기도 했다.

전인지의 우승을 기념한 골드퍼터들은 미국 아리조나피닉스 골드퍼터보관실에도 똑같이 보관되어 있다. 에비앙 기념퍼터는 현재 제작중이다.

전인지는 태국에서 23일 개막하는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첫 시즌을 맞는다.

▲전인지
▲전인지
◇전인지 사용클럽

드라이버=핑 NEW G 9 LST Tour AD GT 5 S

3번 우드=핑 NEW G 13.5도

5번 우드=핑 NEW G 17.5도

하이브리드=핑 NEW G 17도, 19도, 22도

아이언=핑 i200 5번부터 피칭웨지 샤프트 NS PRO 950 R

퍼터=스캇데일 TR 앤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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