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산업 새로운 도약 위한 발판 마련

입력 2007-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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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전시 관련기관 회장을 초청, 연띤 토론

산업자원부는 KOTRA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COEX 그랜드 볼룸에서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국내주재 해외 유관기관 등 국내외 전시산업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하여 ‘제4회 한국국제전시포럼’을 개최했다.

정부는 200년대 들어 수출확대 및 고용효과가 큰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7개의 전시장 건설하고 국내전시회의 지원을 통해 국내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

이날 포럼은 ‘한국전시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하에 UFI(국제전시협회)의 Mr. Jochen Witt 회장, IAEE(미국전시협회)의 Mr. Bob Dallmeyer(IAEE 前 회장) 등을 연사로 초청하여 한국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홍석우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전시산업이 우리나라의 무역진흥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특히 환율하락,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최근의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전시산업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의 전시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세계 전시산업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션 1의 연사로 나선 Mr. Jochen Witt UFI 회장은 ‘세계전시산업의 현안’ 이라는 주제로 세계전시산업 현황과 트렌드 연구를 통해 세계전시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기회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세션 2에서 Bob Dallmeyer 全 IAEE 회장은 ‘세계 전시산업의 경쟁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의 역할과 협력 등을 설명하면서 세계전시산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세션 3의 연사인 성균관대학교 박명섭 교수는 ‘한국 전시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전시산업에서 한국전시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각 세션별 연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외 전시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시산업이 가장 발달한 선진국 전시업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와 전시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전시업계의 관심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전시산업이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으로서 경제성장, 소득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전시산업이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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