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금리설계 보금자리론' 출시

입력 2007-11-11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입 후 3년 이내에는 가입자가 원하는 시기에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선택기회를 넓히고 장기고정금리상품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금리 전환 옵션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장 3년의 거치기간 중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다가, 차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고정금리로 바꾸거나 거치기간이 끝나면 고정금리로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거치기간 중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대출취급 전 영업일 기준으로 한국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CD(91일물) 유통수익률 종가에 1.2% 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더해 결정된다.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대출만기는 15년, 20년, 30년 등 3종류이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60%까지만 허용한다. 대출금 상환방식이나 중도상환수수료,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나머지 기준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주택금융공사는 12일부터 외환은행을 통해 신상품 판매에 나선 뒤 전산개발 일정에 맞춰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LIG 손해보험 등에서도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1,000
    • -0.33%
    • 이더리움
    • 4,670,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0.84%
    • 리플
    • 2,014
    • -2.14%
    • 솔라나
    • 351,300
    • -1.4%
    • 에이다
    • 1,430
    • -4.73%
    • 이오스
    • 1,184
    • +10.45%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81
    • +1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38%
    • 체인링크
    • 24,940
    • +1.46%
    • 샌드박스
    • 891
    • +4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