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판매왕 화곡대리점 유지현 AM… 2년 연속 차지

입력 2017-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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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자동차)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화곡대리점의 유지현 AM(영업직사원ㆍ Auto Manager)이 지난해 247대를 팔아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판매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들을 대상으로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는 연간 152대 이상을 판매한 영업 명인들이 모였다. 2년 연속 판매왕이 된 유지현 AM에 이어 일산킨텍스 대리점의 김태우 AM, 용산 대리점의 이종은 AM, 춘천 대리점의 박창환 AM 등도 7년 연속 마에스트로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쌍용차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으며, 상호 교류와 사외 강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마케팅 정책, 영업 전략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서로의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사외강사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 수행능력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는 “쌍용차가 지난해 13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영업 일선에서 힘쓴 AM 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올해도 영업 역량 강화를 통해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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