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배후, 북한 가능성 농후"

입력 2017-02-19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의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장은 다수의 북한 국적 용의자들을 열거했다. 그는 남성 용의자인 리정철, 리지현, 홍송학, 리정길 등은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암살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여성 용의자에 대해서는 "여성인 점만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9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정남의 사인에 대해 말레이시아 경찰은 "사인이 아직 확인이 안됐다"며 "독성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0,000
    • -1.32%
    • 이더리움
    • 4,637,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58%
    • 리플
    • 1,969
    • -3.57%
    • 솔라나
    • 347,700
    • -2.28%
    • 에이다
    • 1,398
    • -4.64%
    • 이오스
    • 1,152
    • +8.37%
    • 트론
    • 286
    • -3.05%
    • 스텔라루멘
    • 781
    • +1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220
    • +0.41%
    • 샌드박스
    • 819
    • +3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