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트폴리오>
▲두산건설
수주잔고 10조원으로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민자SOC 사업 본격화로 토목부문 수익 개선될 전망. 특히 거가대교와 신분당선철도, 강남순환도로 등 대형 민자 SOC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토목부문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유화, 알루미늄, 레저, 레미콘, 발전 등 저수익사업부문 매각 혹은 분할 등 구조조정 실시하였고, 2007년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화. 자사주 910만주 추가 소각/매각 재료 보유, 배당 재개 가능성, 향후 해외건설사업 신규 진출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등의 재료 부각 예상
▲삼성증권
자산관리형 수익구조 확립과 해외시장진출을 통한 대형투자금융회사 전환이라는 명확한 전략제시의 효과가 기대됨. 특히 잔고 1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 수가 66,83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CMA계좌수도 증가하고 있어 자산관리부문의 수익향상이 기대됨. 8월 큰 폭의 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FY07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951억원을 시현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기관 위탁매매부문과 수익증권판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영업부문별 고른 수익창출을 지향하고 있어 상품운용부문의 정책이 공격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향후 동사의 이익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함
▲종근당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증가한 640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영업인력 충원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29%감소한 73억원을 기록하였음. 실적부진의 원인은 전년도 3분기부터 진행되어온 유통재고소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양호한 원외처방성장률을 고려하면 실적회복은 시간의 문제라고 판단됨. 11월말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특허소송 결과가 나올 예정임. 오리지널사가 승소할 경우 개량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됨.
▲한화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은 11월 8일 공시를 통하여 CA/OXY-EDC설비를 증설할 것을 발표하였음. 투자금액은 1,71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9.75%에 해당하는 투자임. 투자기간은 2007년 11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이며 상업생산은 2010년 4월부터임. 이번 투자가 가지는 의미는 고수익 주력 사업인 염소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임.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53.4%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이것은 07년 예상 P/B 1.7배, P/E 13.1 배에 해당함. 당사가 비교 분석하는 글로벌 53개 화학기업중 동사의 주가는 최저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음. 2008년 기준으로 ROE 11.5%에 P/B 1.0배에 거래되고 있음. 그래서 동사의 주가는 유가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향후 실적개선을 반영하여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