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8년 안정된 실적 전망 '매수'-신영증권

입력 2007-11-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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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2008년 반도체 시황이 부진해도 안정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72만원 유지.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이외에도 TFT-LCD, 핸드폰, 디지털TV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2008년 상반기 반도체 시황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또한 타 업체들과는 달리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시황에 구애받지 않는 투자 집행으로 장기적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08년 예상 매출액은 66.2조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조원은 22%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2007년 9.4%에서 10.7%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5조원, TFT-LCD 2.8조원, 텔레콤 2.2조원이며, 영업이익의 개선과 함께 지분법 평가이익 등 영업외손익도 개선돼 세전이익은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인 10.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삼성그룹의 비자금 문제 조사 및 그 결과에 다라 삼성의 대외 이미지가 하락할 수 있고, 경영진에도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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