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가 중국 기업들과 신제품의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후 3시 3분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전일 대비 6.52%(275원) 오른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중국 현지 기업들과 태양전지용 전면전극인 AG페이스트(AG PASTE)의 양산 테스트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이 제품이 성공적으로 양산 연결될 경우 기존의 칩부품용 전극재료 위주의 사업에서 에너지 사업용 전극 페이스트 사업으로 사업군의 다양성을 꾀할수 있어 향후 매출과 손익이 확대된다.
대주전자재료는 MLCC용 전극페이스트를 삼성전기에 단독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기의 MLCC용 전면전극 재료인 '코퍼 페이스트(COPPER PASTE)'의 성공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MLCC는 스마트폰, LCD TV, 전기차, 자동차 전기장치(전장), 컴퓨터,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가전·IT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범용 부품이다. 반도체와 함께 ‘산업의 쌀’로 불리며 일반 휴대폰엔 200여 개, 스마트폰에는 400여 개, LCD TV에는 700여 개가 탑재된다.
최근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와 함께 전장관련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전기차와 차량 전자부품의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MLCC용 전극페이스트 등 전자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아남전자, 아이엠, 에스텍, 씨티엘 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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