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전동차가 출입문 장애로 인해 멈춰섰다. 이로 인해 후속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7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용산행 급행 열차가 출입문 장애가 빚어져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라며 "해당 열차는 구로 방향으로 운행시켜 회송했고, 승객들은 다음 열차에 태웠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은 이 문제로 인한 지연 운행은 해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출근길 열차가 다소 지연 운행 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오늘도 1호선 지하철 때문에 또 지각이네!", "1호선 고장 안나는 확률보다 고장날 확률이 더 높은 듯", "왜 1호선 지하철은 출근시간에만 고장이 나나요" 등 SNS를 통한 불만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