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한수] 삼성증권, ‘멀티전략 펀드’로 분산투자… 헤지 병행을

입력 2017-02-21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성장 장기화, 글로벌 이벤트 발생 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인해 특정 자산에서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자산별 성과의 등락이 큰 상황에서 고정적 형태의 자산배분으로는 수익 확대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저성장에 따라 시장 기대수익률이 저하되고,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채권시장 금리상승이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는 전략적 배분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변동성 확대를 대비한 헤지수단을 병행하는 ‘멀티전략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멀티전략 펀드는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 아래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누적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또한, 글로벌 주식 하락장에서 우수한 방어 및 양호한 성과를 통해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은 시장전망을 근거로 자산별 방향성에 투자하는 글로벌 매크로 펀드와 일부 시장전망을 반영하되 자산분산 및 변동성 축소에 중점을 두는 절대수익추구 자산배분 펀드를 활용해 이원화할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 판매중인 멀티전략 펀드 가운데 절대수익 추구형 자산배분 펀드는 ‘삼성 글로벌 리얼리턴’, ‘신한 파이어니어 멀티전략’등이 있으며,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JP모간 글로벌 매크로’가 있다.

삼성 글로벌 리얼리턴 펀드는 시장전망에 따라 수익자산(주식)과 안전자산(국채, 금 등)에 분산투자하며, 신한 파이어니어 멀티전략 펀드는 전망에 근거한 장기투자와 상대가치에 따른 단기투자를 병행하는 펀드다. JP모간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10개 내외의 매크로 테마를 기반으로 방향성 투자와 헤지를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8,000
    • -1.32%
    • 이더리움
    • 4,738,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9%
    • 리플
    • 2,035
    • +0.79%
    • 솔라나
    • 355,300
    • +0.06%
    • 에이다
    • 1,463
    • +7.34%
    • 이오스
    • 1,061
    • +2.71%
    • 트론
    • 293
    • +4.64%
    • 스텔라루멘
    • 679
    • +4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39%
    • 체인링크
    • 24,090
    • +12.99%
    • 샌드박스
    • 594
    • +17.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