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아저씨' 포스터)
원빈과 김새론의 우정이 7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새론은 21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빈을 언급했다.
김새론은 2010년 원빈과 영화 '아저씨'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새론은 "원빈 아저씨랑 따로 연락은 안 하고 지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던 원빈은 김새론과도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저씨' 촬영 당시 원빈이 김새론에 보인 애정은 각별하다.
김새론은 원빈으로부터 생일을 기념해 핑크색 노트북을 선물 받은 뒤, SNS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의 방 책상 위에는 원빈의 친필 사인이 적힌 사진이 붙어있어 남다른 친분을 엿볼 수 있었다.
김새론은 원빈에 대해 "자상하고 잘 챙겨주신다"라고 친근함을 표시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원빈이 김새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애정이 묻어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MBC 방송 캡처, 김새론 SNS)
한편 김새론은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눈길'의 주연을 맡았다.
원빈은 2015년 5월 이나영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1월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