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팰리 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2위로 밀어낸 존슨.
최종일 존슨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21야드를 내며 특기인 장타를 뽐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장거리 퍼트를 문제없이 성공시키며 17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존슨은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와 스파이더 투어 블랙 퍼터, TP5X 볼을 사용했다.
지난 해 투어 대부분을 M1 드라이버와 M2를 사용했던 존슨이 제네시스 오픈에서 처음으로 올 뉴 M1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스핀량은 M2보다 500rpm 감소되었고 비거리는 8야드 더 늘어난 것으로 측정됐다.
이는 이전 버전보다 더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모든 골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드라이버로 한층 더 향상된 카본 소재와 저밀도 소재인 9-1-1 티타늄을 바디에 사용해 헤드 무게를 감소시켜 이전 제품보다 2배 이상 가벼워졌다.
또한 감소된 무게를 통해 27g의 무게추(전방 트랙 15g, 후방 트랙 12g)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역학적 T-트랙 시스템을 탑재했고, 재설계된 후방 트랙은 길이가 12.7mm로 길어지며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튜닝 제공으로 더 많은 탄도와 스핀 조절이 가능해졌다. 올 뉴 M1의 무게중심은 이전보다 더욱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높아진 관용성과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개선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존슨은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하며 3번 우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이상의 비거리인 280야드를 기록했다. 이 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450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를 정밀하게 설계해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고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중앙에 탑재해 무게 중심을 후방 낮은 곳에 배치시켰으며 트랙의 길이를 최대화해 힐부터 토우간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좌우 셀프 튜닝이 향상됐다.
롱 퍼터팅을 연거푸 성공시킨 스파이터 투어 퍼터는 존슨(블랙)과 데이(레드)가 투어에서 사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며 퍼팅력이 입증된 퍼터이다. 이는 경량의 6061 바디와 304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인의 결합으로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며 무게중심을 헤드 주변에 효과적으로 분배시켜 매우 높은 관성 모멘트와 최고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일관성있는 볼 스피드를 제공하고 임팩트 시 헤드의 뒤틀림을 최소화시켜 더욱 정확한 퍼팅을 가능하게 하며 짧은 슬랜트 넥 호젤을 적용해 토우 밸런스를 제공한다. 헤드는 조준선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골프공 올 뉴 TP5X는 세 겹으로 제작된 트라이 패스트 코어와 두 겹으로 제작된 듀얼 스핀 커버로 설계됐다. 트라이 패스트 코어의 가장 내부에 위치한 코어는 매우 낮은 컴프레션(TP5x=25, TP5=16)으로 제작됐고, 점차적으로 단단해지는 외부 코어, 맨틀로 구성돼 있다. 이 세 겹의 조합으로 스핀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증가하며 풀 스윙에서 놀라운 거리를 경험하게 한다. 듀얼 스핀 커버는 아주 부드러운 캐스트 우레탄 커버와 견고한 내부 커버를 자랑한다. 최대 스핀량을 생성하기 위해 단단한 내부 커버는 웨지 그루브를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에 밀어 넣으면서 높은 마찰력으로 최상의 스핀을 제공한다. 그 결과 그린 주변에 최상의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는 게 테일러메이드 측 설명이다.
드라이버=올 뉴 M1 드라이버 10.5도 샤프트 후지 시피더 에볼루션 661 X Tour Spec 2.0)
페어웨이우드=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3번 16도, HZARDUS T1100)
아이언=RSi TP UDI (2번, HZARDUS), TP MBs 3번부터 피칭웨지 X100
웨지=밀드 그라인드 웨지 (52&60, KBS Black)
퍼터=스파이더 투어 블랙 퍼터
골프공=올 뉴 TP5X
골프웨어=아디다스골프
골프화=투어360 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