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홍원-장용준, 랩 실력과 별개인 사생활 논란…'또 하차 요구 움직임'

입력 2017-02-21 15:27 수정 2017-0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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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처)
(출처=Mnet 방송 캡처)

'고등래퍼'가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한 데 이어, 양홍원이 과거 학교 폭력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홍원이 학교 폭력 등으로 몇 차례 신고 당한 이력이 있다"라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자신이 양홍원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임을 입증하겠다며, 양홍원의 과거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나가는 내 친구 동생 자전거 뺏고, 안 주니까 남의 집 귀한 자식 뺨 걷어 올렸다"라며 양홍원을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다.

양홍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랩 실력과 별개로 사생활이 도마 위에 오르며, 장용준에 이어 또다시 하차 요구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편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방송 직후에는 주요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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