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섰다.
예당온라인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www.aceonline.co.kr)이 독일계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 게엠베하(GameForge 4D GmbH)'를 통해 유럽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은 비행슈팅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손맛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와 커뮤니티 기능까지 더해지며, 비행슈팅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게임이다.
에이스온라인인의 유럽 수출 계약금은 20만달러로 계약 기간은 상용화 후 2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게임포지는 유럽 16개국 언어로 12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유수의 업체로,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예당온라인은 기존의 오디션, 프리스톤테일1을 통한 아시아, 미주, 남미 지역뿐 아니라 유럽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게임의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 체결로 에이스온라인은 베트남·중국·미국·남미에 이어 유럽에까지 서비스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했다"며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린 지스타를 통해 전세계 많은 게임 퍼블리셔로부터 예당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프리스톤테일2와 현재 제작중인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패온라인 등의 해외진출을 고려한다면 다가오는 2008년에도 최고의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