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리 언니 강혜진, 곧 TV 출연?…“방송 위해 자진 하차”

입력 2017-02-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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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언니 강혜진 씨(출처=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캐리 언니 강혜진 씨(출처=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캐리 언니’ 강혜진이 자진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CarrieAndToys)은 지난 17일 1대 캐리언니 강혜진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식이 전해자 많은 어린이 팬들은 캐리 언니와의 이별을 슬퍼했으며 일각에서는 회사 측의 갑질로 강제 하차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서비스하는 캐리소프트 측은 20일 “강혜진은 스스로 하차했다”며 “이사직을 맡고 있는 강혜진은 회사의 만류에도 방송인의 꿈을 위해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강제 하차에 대해 해명했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은 강혜진은 현재 많은 방송사와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한 방송사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강혜진의 뒤를 이어 2대 캐리로 미인 대회 수상자 김정현(24) 씨가 투입된다. 이와 더불어 캐리 채널의 대대적인 개편 역시 진행된다. 캐리소프트는 기존 채널과 함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채널을 개설해 다국어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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