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21일 60만 명을 돌파했다.
민주당은 이날 하루 선거인단에 7만615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단 모집은 일주일 만에 누적 신청자는 63만3000명을 기록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 자정까지 계산하면 일간 신청자가 10만 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청자 수가 예상보다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이 같은 추세로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늘어날 경우 총 선거인단의 수가 2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