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건물 건축 시 하수도 부담금 평균 1.7%ㆍ㎥당 1만2000원↓

입력 2017-02-2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1㎥당 평균단가 71만3000원… 공공하수도 개선위해 사용

서울시는 올해 대형건물 건축 시 부과하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지난해보다 평균 1.7%, 금액 기준으로 ㎥당 1만2000 원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신·증축,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발생하는 공공하수도 설치 비용을 사업시행자나 건물주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신축 건물은 하루 오수 발생량 10㎥ 이상이면 부과한다. 원인자부담금 단가는 공공하수시설의 총사업비, 시설용량,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반영하여 하수처리구역별로 산정하고 있으며, 매년 2월말 공고하여 그 해 원인자부담금 부과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 부담금 단위 단가 산정 결과 4개 하수처리구역 평균단가는 1㎥당 71만3000 원으로 작년(72만5000 원)보다 평균 1.7% 인하됐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으로 하수처리시설 개선, 하수관로 정비 등의 공공하수도 사업을 시행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도로함몰 예방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4,000
    • -1.16%
    • 이더리움
    • 4,63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5.83%
    • 리플
    • 1,938
    • -9.01%
    • 솔라나
    • 344,700
    • -2.9%
    • 에이다
    • 1,413
    • -4.53%
    • 이오스
    • 1,169
    • +10.18%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76
    • +28.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18%
    • 체인링크
    • 23,270
    • +0.26%
    • 샌드박스
    • 851
    • +5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