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케이는 13일 최대주주가 박기석씨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황천황씨와 박기석씨는 96억2800만원 규모의 오엘케이 주식 410만4315주(11.54%)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사결가 대차대조표상의 순자산과 다를 경우 그 부실금액이 15억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을 양도대금에서 전액 감액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최대주주로 올라설 박기석씨는 LG화학 마케팅팀장, 벤트리, 엔바이테크놀러지 마케팅 담당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경영참여를 위해 추후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엘케이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장 시작 후 한 시간동안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