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국내 스타트업 中 진출 위해 1대 1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입력 2017-02-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트라(KOTRA)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한중 기술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위해 23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중국 벤처캐피탈과 기술 파트너링 유망 기업 등을 초청해 ‘1대 1 파트너링 상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R&D IP협의회가 공동으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링 포럼’과 연계해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대 1 상담회 △중국 진출 멘토링, △한-중 지원사업 발표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확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파트너 발굴과 애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존 국내 스타트업은 물론 상용화 이전 단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중국 유망 투자가 및 기술협력 희망기업 32개사와 국내 스타트업 51개사, 기술 연구담당자 48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총 200여 건의 심도 있는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은 기술이전, 공동연구, 제품 수출, 스타트업 진출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투자기업 관계자는 “한국 내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 수준에 놀랐으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의 중국 진출이 희망적”이라고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공공연구 성과를 이전받았거나 이를 통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 시 핵심요소인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 투자자 계약체결을 위한 기초 법률지식, 중국 회사와 합작법인 설립 시 유의사항 등 중국 시장 진출 맞춤형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17년 미래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중국 혜주시도 참가해 주요 사업방향, 중국과학원 기술혁신 사업과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선전의 Maker Institute. CAS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민호 KOTRA 수출기업화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을 통해 상용화된 유망 기술 뿐만 아니라 상용화 이전 단계 기술의 해외 진출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한중 양국 간 기술협력 촉진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7,000
    • +1.78%
    • 이더리움
    • 4,985,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3.3%
    • 리플
    • 2,066
    • +7.16%
    • 솔라나
    • 330,500
    • +2.35%
    • 에이다
    • 1,405
    • +4.15%
    • 이오스
    • 1,116
    • +1.09%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687
    • +1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6.46%
    • 체인링크
    • 25,020
    • -1.46%
    • 샌드박스
    • 83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