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베트남 합작자산운용사 설립추진

입력 2007-11-13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합작자산운용사(가칭 Thang Long MERITZ Fund Management JSC, 탕롱메리츠펀드매니지먼트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 후 2008년 6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베트남 금융당국에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분 20%를 출자한 2대 주주로, 합작자산운용사 출범시 최고투자담당임원(CIO)를 파견해 투자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자산운용사 설립은 베트남 현지증권사인 Thang Long Financial Investment JSC(탕롱 파이낸스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외 한국, 홍콩 등 3개국 4개사가 설립 대주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최대 주주인 탕롱 파이낸스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영 건설회사인 한디코 그룹(Handico Group)과 베트남 5대 증권사(위탁영업 시장점유율 10%, 07년 10월말 기준)인 탕롱 증권사(Thang Long Securities)의 자회사이다.

김기범 메리츠증권 사장은 "베트남 현지에 강한 탕롱인베트스먼트와의 합작운용사 설립으로 베트남 국내의 투자프로젝트 개발과 현지 펀드 판매에도 강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합작운용사 설립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64,000
    • -1.29%
    • 이더리움
    • 2,78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3.09%
    • 리플
    • 3,389
    • +2.95%
    • 솔라나
    • 183,900
    • +0.71%
    • 에이다
    • 1,054
    • -0.85%
    • 이오스
    • 741
    • +1.37%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5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2.57%
    • 체인링크
    • 19,600
    • +1.29%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