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KBS와 MO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매주 화요일 생방송되는 “생방송 사미인곡”을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각 사연들에 대한 소감 및 의견을 보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 첫 방송 후 13일 두 번째 방송예정인 ‘생방송 사미인곡’ 은 KBS가 처음으로 도입한 시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사연들을 각각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생방송 휴먼다큐멘터리다.
인포뱅크 홍승표 미디어사업부장은 “최근 방송과 시청자간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매력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늘고 있다”며 “양방향 통합 메시징서비스 원천 특허권자로써,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컨텐츠 제공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KBS의 ‘생방송 사미인곡’ 외 ‘아침마당’, ‘특명 공개수배’, SBS의 ‘김미화의 U’에도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한 방송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