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채용시장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이 달 들어 상장기업들의 하반기 대졸공채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13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동국제강그룹, ㈜KCC, ㈜리바트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이 올 하반기 신규인력 모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등 각 계열사에서 오는 27일가지 4년제 대졸 이상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통합채용사이트(http://recruit.dongkuk.co.kr) 및 각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CC는 오는 18일까지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200명 규모로 채용하며, 경력사원은 2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춘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주)체시스도 연구ㆍ생산기술ㆍ해외영업 등의 부문에서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능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체시스 홈페이지(http://www.chasy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바트는 마케팅, 가구설계, 사무가구디자인 등 총 11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1일가지 서류접수를 실시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고려개발㈜도 오는 19일까지 기술직과 관리직 부문에서 두 자릿 수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KEC는 22일까지 연규개발ㆍ기술개발ㆍ경영지원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한도 해외 및 국내 각 부문에서 4년제 대졸 이상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 각 부문 모두 영어와 아랍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 홈페이지(http://www.seco.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