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노조 "김장겸, MBC뉴스 파탄의 총책!"

입력 2017-02-24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장겸 MBC 신임 사장
▲김장겸 MBC 신임 사장
MBC가 새 사장에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을 선임한 가운데 노조 측은 "MBC뉴스 파탄의 총책"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MBC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선임했다.

하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장겸 보도본부장은 2011년 이후 MBC 뉴스 파탄의 주역이자 총책임자"라며 "김재철 사장 취임 직후 정치부장으로 임명돼 각종 정치 이슈와 선거 관련 보도를 편파적으로 지휘했다"며 반발했다.

이어 "김장겸 보도국장 체제에서 현직 기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MBC 뉴스는 영향력 0.7%, 신뢰도 0.5%의 참담한 오명을 뒤집어썼다"며 "2015년 2월 보도본부장으로 선임된 뒤에는 메인뉴스를 '청와데스크'로 전락시켰고,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축소·은폐·지연·받아쓰기 보도로 일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이른바 '태블릿PC 증거능력'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를 끈질기게 시도해 빈축을 샀다"며 "최근에는 자신이 증인으로 채택된 국회의 'MBC 노조탄압 청문회' 개최 결정에 대해 감정적으로 비난보도를 쏟아내며 '뉴스사유화'의 절정을 선보였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장겸 신임 사장은 선임 후 공식입장을 통해 "나라가 혼란한 시기 MBC를 흔들려는 세력이 많은 상황 속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예능, 드라마 등 콘텐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시사보도 부문에서는 저널리즘 원칙에 맞게 중심을 잡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39,000
    • -0.28%
    • 이더리움
    • 2,97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0.54%
    • 리플
    • 2,271
    • +5.33%
    • 솔라나
    • 129,200
    • +0.78%
    • 에이다
    • 422
    • +0.96%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255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20
    • +1.54%
    • 체인링크
    • 13,110
    • -0.98%
    • 샌드박스
    • 13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