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와인, 미니바람 거세네'

입력 2007-11-1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훼미리마트, '미니바' 선보여

편의점에는 과자류에 이어 최근엔 와인과 양주까지 미니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005년 12종으로 출발한 미니상품이 현재 130여 종을 넘어서면서 전체 미니상품의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미니상품 열풍은 편의점용으로 제작된 340ml 소형 페트음료와 4개 혹은 2개들이의 소포장 과자류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주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훼미리마트는 기존 와인(750ml) 용량의 25~30%에 불과한 미니와인(187~250ml)과 미니어쳐 양주(50ml) 20여종으로 구성된 '훼미리마트 미니바'를 이달부터 선보였다. 이는 편의점의 주 고객들인 싱글족이나 커플들에게 적합할 뿐 아니라 특히 와인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배 이상 올랐을 정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편의점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미니어쳐양주는 작으면서도 디자인이 깜찍해, 수집이나 진열용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는 앞으로도 편의점 특성에 맞는 작지만 실속 있는 미니상품을 꾸준히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0,000
    • +2.97%
    • 이더리움
    • 4,708,000
    • +8.2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7.91%
    • 리플
    • 1,798
    • +14.81%
    • 솔라나
    • 358,900
    • +7.2%
    • 에이다
    • 1,173
    • +1.82%
    • 이오스
    • 944
    • +6.55%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394
    • +1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3.24%
    • 체인링크
    • 21,070
    • +3.95%
    • 샌드박스
    • 487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