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늑골부상으로 개점휴업중인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샷을 다음주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킬로이는 3월 2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멕시코챔피언십(975만 달러)에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3월 16일 개막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기로 했다.
매킬로이는 또한 한번도 출전한 적이 없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추가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에서 열리는 대회에 매킬로이가 출전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PGA투어는 선수가 특정 대회를 5년 연속 불참하지 못하도록 새로 규정을 만들었다.
이 규정 때문에 올해 저스틴 로즈(미국)는 난생처음 소니오픈에 나섰고 제이슨 데이(호주)도 2012년 이후 발길을 끊었던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