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전라북도 도청 및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제휴카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제휴카드는 신용카드에 자원봉사자증을 겸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증 겸용 카드로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류로 발급된다.
특히 일반 카드회원보다 많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혜택과 자원봉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카드는 카드사용시 포인트 적립률이 일반회원보다 높은 최고 0.5%의 포인트를 적립하며, 주유시 주유포인트 적립과 영화관람시 최고 3000원 할인, 레스토랑 이용시 20%의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태깅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자수가 약 12만명으로 올해 약 10만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에 있어 약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