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 판매

입력 2017-02-27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금보장 되면서도 주식시장에 투자…최고 年 8.3% 수익률 실현 가능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복합예금 상품인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를 한도 300억 원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복합예금으로 상승형, 안정형, 범위형, 양방향형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기준지수결정일~만기지수결정일)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의 52%를 연환산해 이자율을 지급하게 된다(최고 연 8.3%). 기간 중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면 연 0.5%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 이상만 상승하게 되면 연 3% 수익률을, 0% 이상 1% 미만 상승하게 되면 주가지수상승률의 300%를 연환산해 지급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면 원금만 보장된다.

‘범위형’은 만기일 코스피200 지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해 -10%에서 +10% 사이에 있는 경우 연 2.4%의 이자를 지급하게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원금만 보장된다.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눠져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가입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5.48%를 지급하고 1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1% 이자율을 확정·지급한다.

반대로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 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5.48% 지급하고 1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다면 연 1% 이자율을 확정·지급한다.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1호’ 계좌당 100만 원 이상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및 1년 6개월이다. 만기 해지 시에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나 중도해지 시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한 원금 손실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1,000
    • -3.03%
    • 이더리움
    • 4,642,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04%
    • 리플
    • 1,943
    • -5.36%
    • 솔라나
    • 321,400
    • -4.63%
    • 에이다
    • 1,319
    • -6.05%
    • 이오스
    • 1,101
    • -4.68%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0
    • -14.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25%
    • 체인링크
    • 24,160
    • -4.05%
    • 샌드박스
    • 848
    • -1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