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호 맞은 ‘어린이 경제신문’ 활동형 교육 펼친다

입력 2017-0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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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탐험대·기자단 운영…전국 10개 지역별 강사양성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석자들이 놀이를 통한 경제 교육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어린이경제신문)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석자들이 놀이를 통한 경제 교육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어린이경제신문)

‘어린이 경제신문’은 2월 말 지령 900호를 맞아 기업가정신 탐험대, 전국 10개 지역 경제 기자단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형 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998년 12월 ‘어린이 서울경제’로 출발한 ‘어린이 경제신문은’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어린이용 주간 경제지다.

이 신문은 900호 발행과 함께 내달 초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한 어린이 경제 기사 공급, 전국 10개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200여 명의 지역별 강사 양성 등 경제교육의 확대를 위한 여건을 갖추는데 힘쓰고 있다. 또 지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어린이 경제기자단을 만들고 있다.

박원배 대표는 “경제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에서 꾸준하게 진행해야 할 평생학습”이라며 “지난 15년 운영 경험을 살려 현재 경제교육 확산의 최대 걸림돌인 교구재개발을 완성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유아용 프로그램인 ‘경제 자람이’를 비롯해 총 96회차의 초등용 ‘나는 경제박사’를 개발, 3월부터 공급에 나선다. 중학생용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경제 환타지’도 만들어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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