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상가 수도권 102개室 ‘마지막 러브콜’

입력 2007-1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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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촌·인천논현·고양행신 등 19-21일 경쟁 입찰

올해 수도권내 주공상가 마지막 물량이 이번 달에 고객에게 선보인다.

상가분양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장속에도 비교적 많은 투자수요를 몰고 다니는 주공상가의 2007년 수도권내 마지막 물량(신규분)이 오는 19-21일(인천논현·고양행신 19-20일, 성남도촌 20-21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분양 물량은 성남도촌·고양행신·인천논현지구 등 세 곳으로 1000세대가 넘는 지역만 해도 5곳이며 총 점포수도 102개에 이른다.

그중 인천논현2지구는 3BL과 2BL의 배후 세대가 각각 2,148가구, 1278가구로 40개 점포가 분양되며 1BL의 경우도 아파트 입주 가구수가 872세대에 달한다.

고양행신2지구의 경우도 25개 상가가 공급되는 가운데 A1BL과 A3BL의 세대수도 각각 1185가구, 1046가구로 블럭별 상가 입점은 2008년 7월~9월로 예정돼있다.

성남도촌도 A4BL 배후 세대수가 1005가구로 기타 블럭 또한 세대수가 450~760가구에 달하며 상가 입점 예정은 내년 2월이다.

경쟁입찰방식에 따른 예정가격을 살펴보면 고양행신2지구는 위치에 따라 1억1000만원~3억9800만원선이며 성남도촌은 1억2200만원~4억500만원선이다.

인천논현2지구의 내정가도 1층 기준 1BL~3BL의 경우 7360만원~3억960만원선 수준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투자에 나설 경우 배후세대 상황과 더불어 주택유형, 주택평형, 상가공급면적, 상가의 배치, 주변상권과의 경쟁상황 등도 사전 조합해 봐야 한다”며 “특히 예상 임대수준을 고려치 않는 고가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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