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롯데그룹의 통합포인트 서비스인 롯데멤버스 회원이 출범 2년을 맞아 12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서비스는 롯데그룹내 주요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멤버쉽제도와 포인트제도를 롯데포인트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로 2005년 11월 1일 출범한 이래 2년만에 1210만 회원이 가입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을 비롯하여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내 유통 서비스 분야 17개 회사의 포인트가 하나로 통합 적립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롯데 매장에서 현금처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서비스는 그동안 적립위주의 포인트 마케팅에서 적극적인 사용 위주로 포인트 문화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2006년 3월, 41%에 불과하던 롯데포인트 소진율이 12월에는 70%, 2007년 8월에는 90%를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롯데는 롯데멤버스 2주년, 1,200만 돌파를 기념하여 1등 1억원 등 총 3억원의 경품과 유럽, 동남아, 사이판 여행 등 푸짐한 고객사랑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