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남 태안에서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리병원 의료진 모습.(나누리병원 제공)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2월 25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을 방문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절센터 안영주 소장, 척추센터 이준호 과장을 필두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19명의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이와 함께 나누리병원이 의료 봉사활동을 위해 마련한 각종 진단장비를 갖춘 검진 차량 ‘그린버스’도 함께했다.
인천나누리병원 봉사단은 이날 지역주민을 위해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의료상담과 방사선 사진 진단,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 같은 물리치료도 함께 제공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그린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해 나눔 의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