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경선 선거인단 100만명 돌파…“200만도 무난히 달성”

입력 2017-02-27 17:33 수정 2017-04-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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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가 27일 오후 2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모집을 시작한 지 13일 만이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모집 첫날이었던 15일엔 선거인단 접수 전화가 약 70만건이나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까지 빚어졌지만 이후 상담원 증원, 서버 증설, 보이는 ARS 전용번호 추가 운영 등 대응으로 시스템이 안정됐다.

또한 인터넷접수의 경우 법인 사용 공인인증서에 이어 개인의 은행용 공인인증서도 인증 수단으로 추가, 20일 하루 동안만 16만 명이 신청했고 이후에도 하루 약 7만~8만 명이 꾸준히 신청했다.

이러한 선거인단의 모집 속도는 지난 대선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할 당시인 2012년, 28일 동안에 총 108만 5000명을 모집한 데 비교하면 거의 2배에 가깝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민주당 선관위는 “아직 1차 모집이 끝나지 않은데다 2차 모집도 남아있어 선거인단 규모의 최대 목표치로 삼았던 200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탄핵심판일 3일전 1차 모집을 마감하고 다음날부터 2일간 이의신청 및 정보 수정·신청 취소 등을 거친 후, 1차 선거인단 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탄핵심판일 다음날부터 2차로 선거인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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