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1조5820억 엔(약 117조 원)을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계절조정)로는 0.5% 늘어 지난해 12월의 1.6% 감소(수정치)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도 웃돌았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매출은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그 중 백화점은 1.5% 감소했지만 슈퍼마켓 매출은 2.5% 늘어났다. 그러나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총 1.0% 감소했다.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보다 1.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