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1일 저녁 서울과 경기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저녁부터 2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에서 5∼30㎜, 그 밖의 전국에서는 5∼10㎜다.
비와 함께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 내륙 일부 지역과 산지에서는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전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때문에 기상청은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