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美 금리인상 전망에 상승세

입력 2017-03-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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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가 미국의 3월 금리인상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은행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66포인트(2.54%) 오른 268.42를 기록하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하나금융지주가 4.40% 오르고 있고 KB금융(3.41%), 우리은행(3.01%),기업은행(2.02%)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광주은행(1.92%), JB금융지주(1.23%), BNK금융지주(1.61%), DGB금융지주(3.37%) 제주은행(0.97%) 등 지방은행과 푸른저축은행(1.38%)도 오름세다.

은행주의 강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의 3월 인상 가능성이 80%까지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3월 14∼15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3월 금리인상을 가리키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에서 심각하게 금리인상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한 것을 비롯해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도 “가까운 미래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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