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오찬

입력 2007-11-1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 엑스포 및 베트남 투자활동 지원 요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5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룸에서 농 득 마잉(Nong Duc Manh) 베트남 당서기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 했다.

15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농 득 마잉 당 서기장에게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지지를 부탁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삼구 회장과 농 득 마잉 서기장 외에 팜 쟈 키엠 베트남 부수상 겸 외교부장, 쩐 반 항 베트남 대외위원회 위원장, 팜 띠엔 반 주한 베트남대사 등 베트남측 인사와 신 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측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등의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베트남 문화주간 행사 'The hidden charm in Seoul'을 후원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0,000
    • +0.11%
    • 이더리움
    • 4,71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3.61%
    • 리플
    • 2,003
    • -5.61%
    • 솔라나
    • 352,400
    • -1.01%
    • 에이다
    • 1,451
    • -2.62%
    • 이오스
    • 1,265
    • +19.34%
    • 트론
    • 297
    • +1.37%
    • 스텔라루멘
    • 795
    • +3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11%
    • 체인링크
    • 24,140
    • +3.74%
    • 샌드박스
    • 875
    • +5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